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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 삶의 만족도 지수가 5.8점으로 OECD 평균 6.6 보다 낮아 34개국 중 27위(‘15년)라는 행복지수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를 반영하듯 지난 2011년 정신건강 실태역학조사 결과, 전체 국민 4명 중 1명은 전 생애에 한 번 이상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경험한다고 나타났다. (2016보건복지부 자료)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공적인 자구책들이 요구되는 가운데 많은 지자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도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을 돕고 있는데, 그 중 지난해에 처음 시작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가 오는 5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나에 대한 관심이 많은 주민, 주변에 마음이 힘들어 하는 사람을 돕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안타까웠거나 힘든 마음을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곽인(34세/거여동거주)씨는 “먼저 치유 받은 이들이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듬고 함께 힐링하는 ‘치유릴레이’를 통해 마음속 깊이 있던 사람에 대한 아픔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올해는 힘들어하는 다른 이들을 위한 릴레이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12시~15시/3시간), 총 6주 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이 밖에도 성인들과 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다. ‘성인정신건강증진사업’의 경우 중증정신질환(조현병, 양극성정동장애, 분열정동장애, 반복성우울장애) 뿐 아니라 우울, 알코올, 자살문제 등을 가진 구민들을 위한 서비스다.

 

현재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400여명의 중증정신질환자가 등록해 사례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우울감을 느끼지만 정신건강의학과에 가기가 부담스럽다거나 약물치료가 필요한 수준인지 평가받고 싶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상담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시행된다. 상담 후 정신과 약물치료 소견이 나왔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는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DHD, 아동우울증, 품행장애, 인터넷 및 스마트폰중독 등의 청소년들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도 병행·운영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지역아동센터(그린리버, 솔바람, 솔빛, 해오름)와 협약을 맺어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은 물론 정신건강선별검사, 사회성프로그램,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실무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송파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정신건강 칼럼을 제공하고, 교사 및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협력해 아동청소년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응답하라, 중2병”이라는 주제로 송파구 학부모 대상으로 공개강좌도 예정되어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아직까지 정신건강 치료에 대한 사회적인 거부감으로 인해 상담이나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이 약 15% 뿐” 이라며 “건강이란 우리의 몸과 정신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진정한 건강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33100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