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나누기

|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고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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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이하 맘프) 동창회 후기 요청을 받고 내가 맘프를 접하게 된 시기로 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3년 하반기에 보건소에서 봉사하는 기간에 맘프를 만났습니다. 지금까지의 소중한 시간들 안에서 자신의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과 마주하게 되었고,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내면 성장 과정을 통해 지역 치유활동가로 활동을 하고, 다양한 치유활동가분들과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역에서 활동하는 과정 중에 함께했던 분들의 소식이 궁금할 때 서초구보건소에서 기쁜 소식 하나를 접했습니다. 작년 연말 즈음해서 맘프와 함께했던 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름하여 ‘맘프동창회’. 얼마나 반가운 소식이었는지 모릅니다.

 

저와 함께 활동했던 분들도 궁금하고 무척 보고 싶었습니다. 몇 분이나 뵐 수 있을까? 하는 설렘으로 제 안으로 가득하게 차올랐습니다. ‘맘프동창회’ 당일의 현장은 지난 맘프 프로그램처럼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준비된 치유밥상으로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따스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처음 만났던 그 날로 돌아가서 서로를 다시 한 번 아우를 수 있는 참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 궁금했던 이야기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놓았습니다. 오랜만이라 서먹할 것 같았지만 참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야기꽃이 한참 피어오르는데 약속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할 때는 몰랐지만 한걸음 물러나서 거울에 비쳐진 저 자신을 보았을 때 이 자리에 있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맘프동창회’가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워서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이야기 마당이 정리되었습니다.

 

처음 ‘맘프동창회’라는 이름의 만남이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궁금증만큼 정말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서초구보건소에서 맘프를 함께 경험했던 분들 모두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 만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도 맘프를 만난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맘프동창회’ 다녀온 느낌을 두서없이 썼습니다.(죄송하고 쑥스럽네요.) 항상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맘프에 관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우리가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길 기원합니다.

 

글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치유활동가 문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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