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나누기

|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고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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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에서는 <어르신 공감단>이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갔습니다. 새로운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고, 세대 간의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올 해에는 총 9번의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데면데면 하다가도 끝은 늘 두 손을 꼬옥 잡아주시고, 또 만나자는 말씀에 치유활동가는 웃음과 눈물이 가득 섞인 감동을 안고 집에 돌아가곤 했답니다. 

 

한 어르신이 전체나누기 시간에 말씀하셨어요. 

“가슴속에 있는 얘기를 하니까 뭉치가 하나 뚝 떨어진 것 같고 너무너무 좋네요.”(이송자님. 75세)

 

한 치유활동가는 사후모임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진솔하게 살아온 이야기를 듣다보니 푹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마치 어머니와 말씀을 나누는 기분이었다.”(김옥희 치유활동가 맘프8기)

 

이 두 말씀이 어르신의 그리고 치유활동가의 <어르신 공감단>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소감이었습니다. 

 

“이런걸 뭐하러 해?”라고 하시던 어르신도 마지막에는 치유활동가의 손등에 입맞춤을 하고요, “다음 주에는 안 해”하시던 어르신도 “어~ 왔어?”하면서 치유활동가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겨울이 또 있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재밌고 보람찬 활동이 또 있을까요? 여러 가지 마음을 꺼내고, 매만지고, 되묻게 하는 2주였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 두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재작년에 처음 참여했을 때 뵀던 어르신이 아직도 생각난다. 그때 힘드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사실 다시 오기 힘들었다. 오늘은 마음이 밝고 건강한 어르신을 만나 뵈었다. 어르신께 힐링받은 기분이다. 오길 잘 했다.”

- 김경희 치유활동가 맘프4기

 

“청소년이나 직장인과 1:1 대화하는 것이 직업인데도 생경한 경험이었다. 제 안에 있는 할머니에 대한 긴장과 기억이 모락모락 피었다. 아직까지는 긴장이 풀리지 않았으나 집에가서 자려고 누우면 할머니 생각이 더 날 것 같다”

- 최창석 치유활동가 맘프8기

 

어떠세요? 얼마나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이었게요.

추운 손 호호 불어가며 어르신과 만나려고 문 앞을 나선 치유활동가 여러분의 얼굴이 그려집니다. 하루를 온전히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당신 마음에 웃음을, 공감인.

 

글(정리) : 원솔이(서울시민힐링프로젝트 사무국 간사)

  • 당신 마음에 웃음을.. 이 말이 전해져와요 ~^^*
    내 마음에 설레임도 느껴지시나요?!!

    생생하게
    마음을 한올한올 모아
    정성을 다함이
    숨길 수 없는 진심이 ~~
    사람에게 얼마나 따스함으로
    기꺼움으로 전달되는지
    안가 본 어르신공감단 활동가는 있겠지만,
    한번만 간 활동가는 없는 이유가~
    가서 함께 한 사람만이 아는
    찰랑찰랑한 그 마음결과 결의 만남♥♥
    마약같은 사람냄새로 연신 따스하게
    다시 뵐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기도함으로 함게하고있네요 내내...

    원솔이샘~~♥
    당신 마음에 웃음이 고대로 한마음으로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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