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고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오래전부터 심리치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또한 저의 개인적인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던 시민의 한 사람이고 또한 앞으로 심리치유 관련된 전문직을 갖고자 하는 적지 않은 포부도 또한 갖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우연한 기회에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이하 맘프)’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동안 저 스스로 참 많은 갈등을 겪었고, 그렇게 6주가 흘러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니 그간 갖고 있었던 배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인해 김제동 인문학 특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네요. ^^

 

‘마음을 듣다’ 주제부터 200% 공감하는 단어였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을 서로 치유해 줄 수 있는 그런 나눔을 갖고자 했던 작은 소망이 있었는데 서로의 마음을 이 자리를 통해 들을 수 있음에 참 감사하다는 마음부터 샘솟았습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힘이 되었던 또 하나의 한마디는 누군가에게 치유의 도움을 줌으로써 자신에게 치유의 변화는 더 커진다는 그 얘기에 저는 다시금 희망과 용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뭔가 나눌 수 있겠구나 나도 뭔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 시간이 흐르면서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떨어지고, 힘 있는 의욕을 갖기는 참 매우 어려웠거든요.

 

한참 빠져 얘기를 들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지금 바로 실행이 가능한 것부터 한발 한발 앞으로 가보자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다시 힘을 얻고, 그 자리에서 스스로 ‘빅이어 프렌즈’가 될 수 있었죠. :)

 

비록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된다면 참 값진 일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자신에게 작은 보람과 기쁨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는 희망 속에 말입니다.

 

앞으로 하나하나 실행해 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모든 크고 작은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같이 웃고 울어 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지원자 말입니다. 부디 앞으로 저의 작은 희망적인 마음과 실천들이 누군가에게 마음의 짐과 아픔이 많은 이웃에게 또 다른 따듯한 작은 희망의 불꽃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나아가 어떤 이웃의 아픔도 치유될 수 있는 더 큰 희망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김제동 인문학 특강, 참 즐겁고 따듯하고 다른 이웃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이웃들의 아픔이 치유 활동가를 통해 또한 맘프를 통해 더 많은 아픔을 나누고 더 많은 치유의 경험을 갖게 되는 기쁨의 경험들이 더욱더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글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치유활동가 송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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